알바 8명인데 3명은 어제 처음 본 사람들이라 친구들꺼랑 오빠들꺼만 샀는데
신호등 앞에서 동갑인 여자애 마주쳐서 인사하니까 고개 까딱하는 거임
근데 커피 들고 회사 들어가니까 오빠가 총총총 와서 커피 뭐냐고 아침부터 고생했네요 이러면서 막 쫑알쫑알 그래가지거 움 귀여웡 이러고 있었는데
그 여자애도 갑자기 와서 뭐냐고 감동이네요 막 그래서 엥? 평소에는 말도 안 걸고 아까 인사할 때는 분위기 좋았던 거 같지도 않은데 왜 저럼? 이생각 드는데
동료들 앞이니까 '제가 5잔만 사와서ㅜㅜ 제꺼 컵에 따라드릴까요?' 이러니까 괜찮아요 저는 마시면 화장실 가고 싶으니까 안 마실게요 이러는 거임
tmi 개오짐 나중에 친구가 저분도 동갑이니까 나서서 친해져보라는데 걍 별로여서 위에 내용 말하고 됐다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