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한번 더 가서 샐러드 샀는데
술 코너에 막걸리 시식하면서 판매하는 아주머니 있더라구
그 아주머니가 나보고 한 잔 시음할래요? 그래서
시음했다가 다른 색 막걸리 있길래 이건 뭐에요?
물으니까 이건 탄산 강한 막걸리인데 12시부터 계속 뚜껑
열어놓고 해서 탄산 다 빠졌다~ 이러시길래
아 그래요?? 아까 4시쯤 왔을 땐 안계셨던 거 같은데
하니까 아니에요~ 그러면서 옆에 지나가는 다른 직원분께
언니~ 한 잔 하고 가요~
이러시던데 너무 T발놈이었나
아니 근데 ㄹㅇ 오늘 아까 갔을 땐 없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