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니까. 기른 다는데 더 이상 귀찮아져서 버린다...
여자들 보면 젊을 때 이뻐서 받는 관심과 도움 시간 지나면 시들시들해지는 남친 마음이 있음.
반대로 남자도 그런 경우 있지.
좋다고 맞장구 치고 편들어 주는 애들 시간 지나서 보면 이제 편들어 주는 사람도 줄고 세상에 자기 말이 다 맞다는 애들도 다른 애들 말에 휘둘린다.
뭔가 여자 애들 주제 중에 끌려다니는 사랑이라고 남자가 마음이 있는데 지들이 식어버리면 "사랑이 장난이니" 파트로 넘어간다는데 이게 상황이 사람으로 치면 키우기 귀찮다고 유기하는거랑 다를 바 없지 쉽게 버려지는거니 친족이나 핏줄 이외에 입양됐다는 애들 생각도 비슷할거고 입양아라는걸 그래서 숨기는데
연애라는게 위태로워 "관계"에 집착하는데 어렵지. 연인이 무겁다면 무겁고 가볍다면 가벼운 관계인데 확실하지가 않아 결혼을 망설이거나 둘 다 거부하는 경우를 보면 연애라는 이끌림 이라는게 다른건데 이걸 나눠서 제대로 하지 않으니까 사람들이 찐사랑 했다가 충격을 받고 그로긔가 되는 거라고 좀 심적으로 불안하지 않다는건 없어도 된다는건지.
강아지에게 지금 자신의 입장, 처지 이런걸 깨닳으라 말하는건 잔혹할거야. 아직 그럴 상황도 아니고 확대 해석 한다는데 왜 동네에 난 밍킈(개이름) 절대 안버린다고 맹세 안함.? 말 꺼낸 사람만 이상한 사람됨. 말하는 것도 문제고 사람은 제대로 결혼이란 계약관계로 확실히 할 수 있는데 "주제를 알아라."로 들릴테고 오지랖이지.
남자들 결혼하고 후회 할 때 한다는 말이 "이 여자다.", "어느 순간 이 사람이 내 짝이 구나"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한다. 그 때 잠깐 참으면 된다면서 "그 순간 빼고 잠깐 지나면 괞찬아 진다."로 항상 그 레파토리가 같다.(그 때가 고비다)결혼은 일 순간 미쳐서 한다는데
아마 자존심 때문에 쉽지 않을거다. 입양아로 가족에 사랑을 느낀다는 A군 어느날 동생이 태어나며서 가족의 관심이 소원해지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일순간 가족이였다는 환상이 깨지겠지.(이걸 실제로 말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혼자 동떨어진 그녀들 혹은 그들 사이에는 있고 내게 없는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소설의 한 장면이 떠올라 서자(어머니 노예) 출신이지만 자기 위로 적장자가 없고 자기가 유일한 자식임. 재산도 물려받고 작위도 물려받기 때문에 자기는 귀족이며 태생이 고귀한 사람이고 아버지는 가족이다.(홍길동이 왜 아버지로 부르지 못했나) 그러던 어느 날 계모가 아들을 임신하고 모든 것을 뺐겨야 한다면 과연 태아를 가만히 둘까.? 아마 자식이 없을 때 누군가 "확실히 해야 한다." 하면 그럴 필요 없고 이상한 소리 한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진짜 동생이 생긴다면 고민이 될 것이다.
결혼을 망설이는 찐연애인 사람들은 지금 이 "연인"이란 상태에서 두 가지 상황에 놓인다."쉽게 헤어질 수 있다.", "관계에서 더 가까우므로 이로서 얻는게 있다."->(연애가 벼슬이야.? 하면 진짜 베베꼬인 사람되잖아 안할 수도 없고 약혹이란 것도 있음.) 뭔가 이 밸런스있는 적당히 모두 가진 상태인데 연애 자체도 쉽게 하면 안된다는 사람 너무 오버 한다는 사람 다양하지만 깊은 관계라는 착각은 조심해야 한다는거(그래서 꽃뱀, 양다리, 세컨드 라는 단어가 나온거임.)(진짜 다 좋아서 사귄다는 사람도 있는데 바람둥이도 타입이 있다.)